꽈리고추 찜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꽈리고추 찜 맛있게 만드는 법을 공유해드릴게요~^^
재료 손질하기
재료
- 꽈리고추 230g
- 소금
- 전분가루
- 밀가루
먼저 꽈리고추 230g을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를 만졌을 때 딱딱한 것은 매운 경우가 많으니, 부드럽고 어린 꽈리고추를 사용하세요.
꽈리고추 손질
꽈리고추의 꼭지를 떼어내고, 큰 꽈리고추는 반으로 어슷하게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꽈리고추에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물이 살짝 뿌려진 꽈리고추에 밀가루가 잘 묻도록 합니다. 전분가루와 밀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지만, 전분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만 사용해도 괜찮아요.
꽈리고추 찜 준비하기
밀가루 옷 입히기
전분가루 3~4숟갈을 꽈리고추에 뿌려 코팅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밀가루 옷이 잘 벗겨지지 않아요. 다음으로 밀가루를 4숟갈 정도 넉넉히 넣어 밀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밀가루를 충분히 묻혀야 찌고 나서도 밀가루 옷이 잘 남아있어요. 너무 많이 버무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꽈리고추 찌기
깊은 냄비에 물을 끓여 찜기를 준비한 후, 밀가루 옷을 입힌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남은 밀가루도 위에 살짝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찐 후에도 밀가루 옷이 잘 남아있답니다.
5분 정도 푹 쪄서 밀가루가 익도록 해주세요. 찜이 끝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닫아 살짝 뜸을 들입니다.
잘 쪄진 꽈리고추는 식혀주세요. 양념장에 무치기 전에 식혀야 양념장이 번지지 않고 잘 묻게 됩니다.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2큰술 (진간장 1큰술 + 액젓 1큰술 가능)
- 매실청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간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1큰술
- 다진 파
- 홍고추 (생략 가능)
꽈리고추에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두었기 때문에 양념장에 까나리 액젓 2큰술만 넣습니다. 까나리 액젓 대신 멸치액젓이나 간장+액젓 조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념장 섞기
준비한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매실청은 단맛을 더해주고, 고춧가루는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은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꽈리고추 무치기
양념장에 무치기
식힌 꽈리고추에 묻힌 밀가루가 하얗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다 익은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밀가루가 많이 무쳐져야 꽈리고추가 힘있게 살아있어요.
꽈리고추를 그릇에 옮겨 담고, 양념장을 넣어 무쳐줍니다. 손으로 무치지 말고, 숟가락 2개를 사용해 살살 굴리듯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묻습니다.
양념 골고루 묻히기
양념장이 꽈리고추에 골고루 묻도록 숟가락을 사용해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꽈리고추가 양념장을 잘 흡수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된 꽈리고추 찜은 접시에 담아 예쁘게 정리합니다. 맛있게 익은 꽈리고추의 색감과 고소한 양념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꽈리고추 찜 맛있게 만드는 법 - 결론 및 팁
결론
오늘은 꽈리고추 찜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분가루와 밀가루를 사용해 꽈리고추에 옷을 입히고, 양념장을 만들어 무치는 과정을 통해 감칠맛 나는 꽈리고추 찜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재료와 과정으로도 훌륭한 반찬을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팁
- 전분가루와 밀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밀가루 옷이 더 잘 벗겨지지 않아요.
- 꽈리고추를 찔 때는 깊은 냄비를 사용해 밀가루가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양념장에 매실청을 넣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요.
- 꽈리고추 찜은 따뜻하게 먹을 때 가장 맛있어요. 찜을 한 후 바로 먹으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 남은 꽈리고추 찜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어도 좋아요.
- 기호에 따라 약간의 간장을 추가하거나, 고춧가루를 더 뿌려 매콤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건강하고 맛있는 꽈리고추 찜을 즐겨보세요~!
이제 여러분도 꽈리고추 찜의 달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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